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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회원사소식]창성에이스산업, 올해 매출 450억원 도전장

최고관리자 2021-11-19 조회수 452

창성에이스산업, 올해 매출 450억원 도전장,,,신사업 발굴· 해외시장 확대 추진

[ 2016년 03월 09일 ]
자동소방장비 전문업체 창성에이스산업(대표 이의영)이 중국 현지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신사업을 추가해 올해 45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기로 했다.
회사는 지난해, 오는 2020년까지 1000억 클럽에 가입한다는 목표로 도약 6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첫 해인 지난해에는 중국에 진출하면서 전년보다 60억원 이상 늘어난 36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창성에이스산업은 올해 △FM제품 글로벌화 △해외사업 활성화 △신제품 시장점유율 확대를 3대 과제로 설정했다. 글로벌화와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FM·UL·ATEX·CCC 등 해외 인증 획득을 늘리고 중국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현지 생산공장으로 확장한 쑤저우 금창성전자유한공사와 시안 두성공장 활용도를 점진적으로 높인다. 금창성 공장에서는 반도체와 LCD 생산설비를 화재나 폭발 등에서 보호하기 위한 자동소화장비와 불꽃감지기 등을 생산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중국 현지 기업에 공급한다. 시안공장은 남아 있는 공장 부지를 활용해 수요에 따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공장을 증축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중국 소방법이 요구하는 인증을 모두 획득, 현지 판매량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했다. 우선 중국 반도체 기업 BOE에 공급하는 자동소화기 물량이 늘고 있다. 또 최근 진행 중인 불꽃감지기 CCC 인증 절차가 이달 중에 완료될 예정이어서 늦어도 4월부터는 현지 불꽃감지기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새로 시작한 CPVC 수출 및 중국 현지 판매를 확대해 6억원 매출을 달성하기로 했다. 산업용 CPVC 원료 생산을 위한 공장 확장도 추진한다. 중국 사업장은 삼성을 위주로 확대하기 보다는 안정화에 주력하고 현지 시장에 판매하는 제품군을 늘리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는 CPVC 외에 고체에어로졸과 영상불꽃감지기 및 불꽃감지기(IR3)와 근거리화재감지기(AX8)를 융합한 신제품과 서지보호기(SPD) 등을 주력제품으로 육성한다.
지난해 신규 아이템으로 개발한 고체에어로졸은 대형 폭발이나 화재 진압 및 활로 개척용 청정 소화탄이다. 재난안전 분야를 집중 공략해 이 제품으로만 6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복합식감지기(IR3+AX8) 판매도 본격화 해 지난해 4000만원에 불과했던 판매 를 올해는 11억원 규모로 대폭 끌어올린다. 반도체 생산장비 및 수배전반 내·외부 온도와 화재 감시 및 중요 자재창고나 서류보관기기 등 좁은 공간 화재감시용으로 공급한다.
주력제품인 자동소화시스템·불꽃감지기·열화상카메라 제품군도 다변화 한다. 올해는 삼중적외선(IR3)을 활용한 블랙박스 영상 불꽃감지기를 신제품으로 공급한다.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한 제어기술을 더해 화재 발생 시 불꽃 크기에 따른 감도와 시간지연 데이터를 넣어 정확한 화재 인식이 가능한 제품이다. 서로 다른 3개의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장거리 화재감시고 가능하다. 제품은 화재 전후 영상을 저장하기 때문에 화재 원인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다.
불꽃감지기 전용 수신반에 사용한 기존 부품을 새로운 부품으로 대체하기 위한 신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또 CCTV를 더한 일체형 불꽃감지기도 개발했다. 지난해 12월 방폭 인증을 획득, 올해부터 판매 중이다.
이밖에 올해는 평택 사업장을 신규 설치한다. 올해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에는 15억원 이상 매출을 기대했다.
이의영 사장은 “지난해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중국 진출에 성공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을 넓히는데 주력해 중기 계획으로 마련한 ‘도약 6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