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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소식>이노뎁, 클라우드 기반 사업 모델 확대 '내년 도약 발판'

관리자 2023-01-10 조회수 413

- 협회 회원사 이노뎁,클라우드 기반 사업 모델 확대 '내년 도약 발판'


"영상관제 통해 획득한 실시간 도시 데이터, 디지털 트윈·스마트시티 구축 등 활용"


하이투자증권은 26일 이노뎁(303530)에 대해 내년 하반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노뎁은 영상데이터 처리를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CCTV 영상의 실시간 영상관제를 위한 영상인식 제품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있으며, 도시 인프라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노뎁은 영상재압축기술(C-Stream)과 객체추출기술을 바탕으로 용량을 줄이면서도 원본 수준의 화질을 제공하는 영상 데이터 분석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운영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공공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디지털 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공간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즉, 영상정보로 하는 관제 영역에서 사전학습을 통해 영상 데이터를 많이 확보하고, AI기술을 통해 학습시킨 뒤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게 되면 단순객체에 대한 정보도 습득할 수 있지만 자동차 통행량, 인구 유동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측 발견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려면 클라우드라는 가상의 객체공간이 필요하다"며 "동사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형 영상관제 솔루션(VSaaS, Video Surveillance as a Service) 공동사업모델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 중"이라며 "우선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사고 및 특정 이벤트 감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VSaaS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까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상품화를 통해 AI기반 CCTV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사업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첨언했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영상관제를 통해 획득한 실시간 도시 데이터는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구축 등의 운용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으므로 동사의 클라우드 기반 사업모델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AI 기반 선별 관제 시스템과 CCTV 영상 분석을 위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도입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환경 하에서 동사는 클라우드 기반 VSaaS 상용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사업모델 확대 등을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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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88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