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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소식> 미래컴퍼니 ‘레보아이’ 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

관리자 2023-02-22 조회수 408

-미래컴퍼니 ‘레보아이’ 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

 가격 경쟁력 및 접근성 높아 수술로봇 시장에서 ‘레보아이’ 미래 밝아
 시장 타게팅 통해 점유율 높이고 의료진-회사 함께 미래 만들어갈 것


 

“레보아이가 전 세계 수술로봇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미래컴퍼니가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수술로봇 ‘레보아이’의 1호 앰배서더로 임명된 독일 비뇨의학과 전문의 Ali Serdar Gözen 박사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고젠 박사는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라이브 서저리에서 ‘레보아이’를 이용한 2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레보아이’ 교육을 먼저 받았다. 덕분에 수술은 모두 성공적이었고 환자들도 짧은 시간 내에 퇴원할 수 있었다”며 “이처럼 ‘레보아이’는 중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로봇수술 술기를 갖춘 의사라면 바로 실제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러닝커브가 매우 짧고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라이브 서저리를 참관한 현지의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젠 박사는 “현장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참관자 대부분이 한 회사의 제품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레보아이’라는 또 다른 옵션이 존재한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며 “특히 기존 제품과 동등한 성능의 또 다른 최첨단 제품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더욱 고무된 듯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따라서 앞으로 많은 의료진들의 문의를 받을 것으로 생각되며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레보아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레보아이 앰배서더’로 제품이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고젠 박사는 “이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행히 미래컴퍼니 수술로봇사업부는 아주 훌륭한 팀”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갖춘 팀과 내 경험을 공유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레보아이 앰배서더’를 수락한 이유에 대해 누구보다 수술로봇 시장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고젠 박사는 “모든 회사의 제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등 수술로봇 시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특히 수술로봇 시장에서 ‘레보아이’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레보아이’를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및 남미 등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젠 박사는 기존 수술로봇과 비교해 ‘레보아이’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기능적으로 동등하다는 것과 뛰어난 서비스를 꼽았다.

 

그는 “‘레보아이’는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기능적으로 동등하다. 수술로봇은 마스터-슬레이브(마스터가 움직이는대로 슬레이브가 그대로 움직이는 형태)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국 수술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집도의의 실력과 훈련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레보아이’는 기능적 측면에서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이 있으며 아직 많은 수술로봇 제품들이 시장에서 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지금이 세계로 진출할 적기다”라며 “또한 좋은 제품인 만큼 중요한 게 좋은 마케팅이다. ‘레보아이’의 장점을 잘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수술로봇은 판매 후 유지·관리 서비스가 중요한데 미래컴퍼니는 이 부분에서 다른 회사에 비해 장점이 많다는 것이다.

 

고젠 박사는 “새로운 수술로봇 회사 중 일부는 제품을 판매한 이후 좋은 서비스는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미래컴퍼니의 ‘레보아이’는 판매 후 유지 관리 부분에서 타사와 차별을 보이는 한편, 경제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로봇수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젠 박사는 ‘레보아이’의 장점에 대해 ▲인체공학적 설계 ▲광학시스템 통한 3D HD영상 제공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꼽았다.

 

그는 “‘레보아이’에 적용된 광학 시스템은 우수하고 유연한 3D HD 영상을 제공하는데 이는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되는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 Ali Serdar Gözen 박사(우)가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로부터 레보아이 앰배서더 임명장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젠 박사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도 제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벤츠와 BMW를 예로 들었다.

 

그는 “성능으로는 두 제품의 우열을 가리기 어렵기 때문에 서비스가 좋은 브랜드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수술로봇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차이를 만든다. 실제 지난 우즈베키스탄 라이브 서저리 현장에는 레보아이팀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이는 레보아이팀이 얼마나 고객과 제품 관리를 중요시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수술로봇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레보아이’가 생존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젠 박사는 ‘우수한 성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술로봇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는 우수한 성능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며 “우수한 성능을 확보하는 방법은 수술로봇을 구성하는 각 장비의 최고 생산 업체를 찾아 협력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독일 명품 자동차를 예로 들면서 “미래컴퍼니가 직접 광학 시스템을 생산할 필요는 없다. 모든 분야의 제품을 직접 생산할 필요도 없다”며 “시장에서 최고의 제품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다. 증강현실(AR), 장기 인식(Organ recognition), ICG(Indocyanine green) 등 중요한 소프트웨어도 각 영역의 최고의 개발사와 협력한다면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미래컴퍼니는 핵심 기술은 내재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부수적인 기술들은 글로벌하이테크놀러지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는 ‘Open Ecosystem(오픈 에코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GRAT 자문단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고젠 박사는 유럽비뇨기과학회(EAU,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비뇨의학최소침습수술 전문학회(MMISU, Mediterranean Minimally invasive surgery in Urology), 독일비뇨기과학회(DGU, The German Association for Urology) 등에 참가해 레보아이를 알리고 수술케이스와 논문 발표도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직접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도 계획 중인데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주변 국가 의료진을 초대해 레보아이를 소개하는 자리를 다시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레보아이’가 수술로봇 시장에서 우위에 서기 위한 전략을 묻자 “수술로봇이 필요한 시장을 잘 타게팅해 점유율을 높이고 의료진과 회사가 하나로 뭉쳐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레보아이’에 대해 해외 뿐 아니라 한국 의료진과 상호 협력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의료 시스템은 의료진 등 실제 사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발전한다. 간호사, 개발자 역시 각자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병원의 효율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는 수술로봇 개발을 기대했다.

 

한편 고젠 박사는 튀르키예 출신으로 트라키아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에서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활동 중이며 1,000례 이상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며 로봇수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현재 유럽비뇨기과학회(EAU) 유로테크놀로지 부문(ESUT, EAU Section of Uro-technology)의 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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