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플로우(대표 전광명)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솔루션 모델 확산 및 고도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상용 서비스 및 기술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ICT ▲솔루션 개발 ▲데이터 분석 ▲AI 개발 등 분야에서 관련 기업과 국내 농가를 컨소시엄으로 연결하는 내용이다.

인트플로우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비접촉 양돈 무게 측정 장치인 ‘엣지팜 카운트’를 농가에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가에서는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부정확한 돼지 무게 측정으로 인한 손해를 방지한다.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는 “점차 산업화하는 양돈 농업도 디지털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반을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술 개발에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트플로우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억원 이상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전남 소재 우수 한돈농가 20여곳에 ‘엣지팜 카운트’를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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