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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빅스> 인텔리빅스, 흉기 난동자 추적해 알리는 ‘흉기난동 예방 AI’ 개발

관리자 2023-09-18 조회수 291

인텔리빅스, 흉기 난동자 추적해 알리는 ‘흉기난동 예방 AI’ 개발


2023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공개...PTZ 카메라 활용해 위험 알려
최근 불특정 다수 대상 흉기 난동 사고가 계기...첨단 과학기술 적용해 안전 극대화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AI 영상분석 전문기업인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흉기난동 예방 AI’를 개발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흉기난동 예방 AI는 흉기를 든 사람이 나타날 경우 이를 추적해 위험 상황을 알려주게 된다.

▲인텔리빅스가 개발한 흉기난동 예방 AI가 흉기를 든 사람을 탐지해 위험상황을 알려주고 있다[자료=인텔리빅스]


일반적인 CCTV 화면으로는 손에 든 흉기를 인식할 수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정형 카메라가 흉기를 든 사람을 먼저 탐색하고, 뒤이어 피사체를 자동 추적하는 PTZ 카메라(Pan Tilt Zoom 카메라, 원격으로 회전, 줌 조정이 가능한 카메라)를 활용해 흉기 소지를 확인해 위험 상황을 알려준다.

특히, 이 과정에서 PTZ 카메라는 배회하는 사람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줌을 확대해 추적하기 때문에 정확히 손에 들고 있는 소지품이 흉기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학습된 AI는 흉기 소지를 주변에 경고한다.

동시에 흉기난동 예방AI는 흉기를 든 사람이 뛰는지, 배회하는지, 주변에 쓰러진 사람이 있는지, 위험 상황을 회피하는 사람들의 동작이 있는지 등 흉기난동이 발생할 때 생길 수 있는 이상상황을 포착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딥러닝 기반으로 만들어진 AI는 긴급상황을 의미할 수 있는 달리기, 폭행 위협, 폭행, 쓰러짐, 사람 간의 거리·자세·움직임의 패턴 등의 연속된 영상을 포착해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행동을 인식한다.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는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 사고를 계기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범죄를 첨단 과학기술의 힘으로 예방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고민 끝에 자체 AI 기술로 흉기난동 예방AI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이한경 안전차관(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인텔리빅스의 흉기난동 예방 AI의 시연을 지켜본 뒤 “새로운 과학기술을 활용해 재난안전에 대응하는 게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재난안전산업이 발전해야 재난관리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결국 국가적으로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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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22013&k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