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기 위트콘 대표(사진 왼쪽)와 Ratchanita Chantacharoen (Yui) 티솔루션즈 대표가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사진제공=위트콘

위트콘(대표 이황기)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4)에서 태국 SI(시스템통합)기업 '티솔루션즈'(TSOLUTIONS)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공급계약 및 기술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티솔루션즈는 1년간 위트콘의 AI(인공지능) 카메라 2종에 대한 태국 독점판매 지위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기술제휴협약도 체결했다. 위트콘의 AI 선별관제 및 고속검색 솔루션 '차자'(CHAJA)에 관한 것으로 'SECON 2024' 전시회 부스에서 양사 대표가 계약을 체결했다.

'차자'는 AI 기반의 '선별관제'와 '고속검색'을 지원하는 올인원 영상관제 솔루션이다. 업체 측은 "'차자'는 글로벌 VMS(비디오관리시스템) 기업 '네트워크 옵틱스'(Nx, Network Optix)와의 연동을 시작으로 국내 VMS는 이노뎁, 엠스톤의 도움을 받아 연동 작업을 마무리했다"면서 "통합플랫폼의 경우 지오맥스와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Ratchanita Chantacharoen(Yui) 티솔루션즈 대표는 "전시회 기간 한국의 기술력, 위트콘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태국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 진입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황기 위트콘 대표는 "위트콘뿐 아니라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여러 영상 보안 기업과 협업해 세계 시장으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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