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림넷 내부 모습.
“네트워크 세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지난 2000년 3월23일 설립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한드림넷은 L2/3 네트워크 스위치에 보안엔진을 탑재한 보안스위치와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링 및 관리 설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다. 또 산업용, OT/ICS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및 중·소규모 네트워크를 위한 다양한 보안 설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이다.
㈜한드림넷의 주력 제품인 네트워크 보안스위치는 기업 내부 네트워크의 데이터 통신을 위해 사용하는 유선 통신장비다. 내부 사용자 단말(PC, 노트북, 스마트폰, IoT 기기)로부터 발생하는 이상 트래픽을 감지하고 차단해 보안 위협으로 인한 정보 유출과 네트워크 보안 사고를 방지하고, 내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설루션이다.
㈜한드림넷 주력 제품 네트워크 보안스위치.
보안스위치에 탑재된 보안엔진인 MDS(Multi Dimension Security)엔진은 트래픽이 움직이는 형태를 분석해, 보안 위협을 자동 탐지·차단할 수 있다. 외부로부터 위협만을 차단하는 기존의 정보보안 설루션과는 달리, 인터넷 접속 구간에 보안스위치가 설치돼, 내부사용자로부터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차단하고, 정보 유출과 해킹 방지에 탁월하다.
㈜한드림넷은 보안스위치 출시 초기 뛰어난 제품 개발 능력 및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7년 LG노텔, 2009년에는 삼성전자와 독점 ODM 공급 계약을 맺으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국내 ODM비즈니스와 더불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 시장에 자체 브랜드인 서브게이트로 보안스위치를 출시하며 판매 영역을 글로벌 네트워크 시장으로 확장했다.
㈜한드림넷은 국내 G2B 조달 시장에서 보안스위치 부문 15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 4만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최근 3년 연속 1천만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네트워크 보안 기업으로 성장했다.
수출국은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가까운 아시아 지역과 헝가리, 멕시코 등 유럽 및 북중미 지역 등 12개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보안스위치를 공급하고 있다.
더욱이 기존 오피스 네트워크 환경의 보안에서 산업용 네트워크 보안 영역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산업용 보안스위치와 기반 시설 보안을 위한 화이트리스트 보안스위치를 출시해,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이사.
특히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이사는 “구로에 있던 제조공장을 2012년 안양시로 이전하면서 경기도에 터를 잡았고, 2019년 의왕시 인덕원IT밸리에 R&D센터 설립과 제조공장을 확장 이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리 잡은 R&D센터와 제조공장에서 개발, 생산되는 하드웨어와 보안 소프트웨어의 품질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기술 확보해 지속성장 기반 마련과 더불어 해외 시장 공략 강화로 더욱 많은 국가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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